Today 2019.11.21

LIVE SCORES

이전으로 다음으로

KBO

[엠스플 현장] ‘이지영 사주세요’ 캠페인? “실망 안 시킨 것 같아 다행”

  • 기사입력 2019.10.20 16:50:05   |   최종수정 2019.10.20 16:51:23
  •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조용한 조력자 역할을 다짐한 이지영(사진=엠스플뉴스)

조용한 조력자 역할을 다짐한 이지영(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고척]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낳은 최고의 히트 상품이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여기에 주루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지영의 재발견, ‘이지영 시리즈’란 말이 나올 정도다.

 

이지영의 활약이 연일 계속되면서, 키움 팬들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키움 팬들은 올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이지영의 잔류를 염원하며, 인터넷 상에서 ‘이지영 사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했다. 

 

키움 팬들은 SNS 상에 ‘이지영 사주세요’ 대화명을 쓰거나 ‘#이지영_사주세요_’ 해시태그를 달고 글을 올린다. 또 관중석에서도 ‘이지영 사주세요’라고 쓴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메인 스폰서 키움증권 회장과 구단 수뇌부를 향한 청원이다. 

 

팬들의 이런 성원을 이지영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한국시리즈를 이틀 앞둔 10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마친 이지영에게 물었다.

 

이지영은 “사실 인터넷을 잘 안 봐서 무슨 이야기가 나오는지는 잘 모른다”면서도 “팬들이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저야 감사할 뿐이죠. 팬들께서 그렇게까지 절 생각해 주시고, 팀에 보탬이 됐다고 평가해준다는 거니까 감사하죠.” 이지영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지영은 “사실 지금은 한국시리즈 외에 다른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 이후를 생각할 때는 아니다”라면서도 “팬들에게 사랑받는 건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그래도 내가 올 한해 팬들에게 실망을 드리지는 않았구나 싶어 다행”이라 했다.

 

한국시리즈는 이지영에게 익숙한 무대다. 삼성 시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삼성 시절엔 뒤에서 받치는 역할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주전 포수로 팀을 이끌어간다는 점이 차이다.

 

이런 평가에 대해 이지영은 “지금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인 건 마찬가지”라며 고갤 저었다. “키움도 계속 가을야구를 했던 팀이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만 따지면 저보다 경험 많은 선수들이 여럿 있습니다. 제가 팀을 이끈다기 보단, 삼성에서 배운 걸 조금이나마 동료들에게 전해주고 뒤에서 받치는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지영은 “포수는 튀면 안 된다”며 조용한 조력자 역할을 강조했다. “플레이오프에선 박동원의 부상으로 혼자 뛰었는데, 한국시리즈엔 함께 뛸 수 있을 것 같아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아직 가을야구가 끝난 게 아니잖아요. 언제든 팀이 필요로 할 때 나갈 수 있게 잘 준비해야죠.”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엠스플레이
  • 잘봤어요 0
  • 화나네요 0
  • 팬이에요 0
  • 후속기사 원해요 0
    • 새로고침
    • 도움말
      Best 댓글
      공감 투표 비율이 높은 댓글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감수가 증가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 예고없이 제외 될 수 있습니다. 레이어 닫기

    news

    더보기

    video

    더보기

    hot 포토

    더보기
    [M+현장] "바비인형이 떴다" ITZY 유나, 금발의 매력 막내
    [M+포토] 지스타 모델 서한빛 '감출 수 없는 섹시함'
    '정진운과 열애' 경리, 2년차 곰신의 물오른 미모 '시크+도도美'
    "러블리 종이 인형"…태연, 여전한 청순 미모 '가녀린 허리라인'
    이상미, 연하 회사원과 23일 웨딩마치…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M+포토] 서현, '청순+섹시 다 있어'
    [M+포토] '범인은 바로 너2' 박민영, '눈빛으로 매력 발산'
    항공승무원 ‘머슬퀸’ 장여진, ‘맥스큐’ 화보 공개!
    [M+포토] 레드벨벳 조이, '웃음 터진 긍정 소녀'
    [M+포토] 현아, '반박불가 퍼포먼스 장인'
    top
    •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 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오시는 길

    명칭 : MBC PLUS / 등록번호 : 경기 아51369 / 등록일자 : 2016년 3월 11일 / 제호 : 엠스플뉴스 / 발행인 : 정호식 / 편집인 : 윤미진

    발행소 : 경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6(장항동, MBC드림센터), 031-995-0467 / 발행일자 : 2016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미진

    © MBC PLUS. All Rights Reserve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