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 클리닉 (사진=강명호 기자, 제작=김도형 기자)
유소년 야구 클리닉 (사진=강명호 기자, 제작=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야구 꿈나무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 이하 선수협) 측은 3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2019 유소년 야구 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이하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유소년 야구 클리닉'은 야구를 좋아하는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선수협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유소년 꿈나무 200여 명이 참가했다.

레크레이션부터 선수들과 Q&A 시간 그리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알차게 진행됐다. 선수들은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애장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나 선수협 이대호 회장은 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유소년 선수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운동을 정말 즐거워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님들은 아이가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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