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라모스 (사진=김도형 기자)
로베르토 라모스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LG 트윈스' 새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26)가 올 시즌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라모스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LG와 라모스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총액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에 지난 23일 계약했다.

라모스는 28일 한국 땅을 밟았다. 구단 사무실과 잠실 야구장을 둘러본 그는 이날 공항에서 선수단과 처음으로 마주했다.

류중일 감독, 최일언 코치 등과 인사한 그는 "개인적으로 올스타전이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며 팀 승리를 위해 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라모스의 코리안 드림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출국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천국제공항에 뜬 라모스!

취재진과 첫 인터뷰.

'긴장된 마음으로~'

'팀 우승을 위해 뛰겠습니다!'

'류 감독과 첫 만남'

'올 시즌 잘 해주길 기대하네'

차우찬 "라모스 첫 인상? 체격 조건이 좋다. 기대된다"

'올 시즌 LG의 우승과 올스타전 출전을 위하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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