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전 롯데 자이언츠 수비코치가 NC에 합류했다(사진=롯데)
김태룡 전 롯데 자이언츠 수비코치가 NC에 합류했다(사진=롯데)

[엠스플뉴스]

김태룡 전 롯데 자이언츠 수비코치가 NC 다이노스 C팀 코치로 합류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 송재익 전 코치의 자리를 대신해 C팀 수비 지도를 맡는다.

NC는 2월 25일 김태룡 코치가 새롭게 NC C팀(2군)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1968년생인 김 코치는 청주고와 계명대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에서 내야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 2003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는 KIA 전력분석코치를 맡았고, 2012년부터 2018년까지는 1군과 2군을 오가며 수비코치로 활동했다.

2019년 롯데로 자릴 옮긴 김 코치는 1군에서 시즌을 시작해 후반기 2군 선수단을 지도했다. 올해는 최근까지 강릉영동대에서 대학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22일 NC C팀 홈구장인 창원 마산야구장에 합류한 김 코치는 올 시즌 C팀(2군) 훈련조와 재활조 수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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