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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캠프 연장 혹은 당일치기 경기, 대안 찾는 KBO 구단들

  • 기사입력 2020.02.28 15:11:48   |   최종수정 2020.02.28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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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범경기 전체 일정 취소 결정
-스프링캠프 떠난 KBO 구단들, 귀국 대안 찾는다
-KIA 타이거즈, 일찌감치 플로리다 캠프 연장 결정
-다른 구단들도 캠프 연장과 국내 연습경기 등 대안 물색

 

KBO 구단들이 코로나19 확산세에 정상 귀국보단 캠프 연장 물색에 나서는 분위기다(사진=엠스플뉴스) KBO 구단들이 코로나19 확산세에 정상 귀국보단 캠프 연장 물색에 나서는 분위기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코로나19 확산세에 KBO리그 구단들의 발걸음도 잠시 멈출 전망이다. 정상 귀국 대신 캠프 기간 연장을 검토하는 구단들이 많아진 까닭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2월 27일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월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발표했다. KBO 시범경기 전체 일정이 취소된 경우는 1983년 시범경기 첫 시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KBO는 3월 3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관련 정규시즌 운영방안을 논의한 뒤 이사회를 개최해 운영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 안전 관리와 구장 시설 방역,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BO는 2월 27일까지 10개 구단의 의견을 모아 시범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TV 중계와 흥행을 감안해 무관중 시범경기도 고려했지만, 현장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아예 공식 경기를 취소했다.

 

스프링캠프 막바지에 다다른 KBO리그 구단들도 비상이 걸렸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귀국 뒤 혹여나 선수 혹은 구단 관계자 한 명이라도 감염된다면 구단 전체가 ‘스톱’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오히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캠프 기간을 연장하는 게 안전할 거로 보인다.

 

가장 빠른 결단 내린 KIA, 플로리다 캠프 연장

 

뛰어난 훈련 환경과 쾌적한 날씨로 진행되는 KIA의 플로리다 캠프(사진=KIA) 뛰어난 훈련 환경과 쾌적한 날씨로 진행되는 KIA의 플로리다 캠프(사진=KIA)

 

미국 플로리다에 홀로 있는 KIA 타이거즈가 2월 28일 가장 먼저 캠프 연장 결단을 내렸다. KIA는 원래 3월 7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8일 더 체류한 뒤 3월 15일과 16일로 나눠 귀국할 계획이다. 캠프 연장을 결정한 KIA는 현지 팀들과 추가 연습경기 일정을 조율하는 거로 알려졌다.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롯데 자이언츠도 캠프 연장이 유력한 분위기다. 롯데 관계자는 “아직 상황을 열어놓고 있지만, 현지 야구장과 숙소 연장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거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모든 캠프 일정을 소화 중인 삼성 라이온즈 역시 캠프 연장 가능성이 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빠른 대구 지역이기에 삼성 선수단도 최대한 늦게 귀국하는 상황이 더 안전하다. 삼성 관계자는 “야구장 추가 사용 문제가 잘 풀린다면 10일 정도 더 훈련을 소화하고 귀국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에 머무르는 네 팀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플로리다에서 애리조나로 이동한 SK 와이번스를 포함해 애리조나에서 쭉 머무른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KT WIZ 모두 캠프 연장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애리조나 캠프 훈련장의 경우 3월부터 다른 현지 팀들이 들어와 사용하는 상황이 많아진다. 대규모 선수단이 묵을 숙소뿐만 아니라 훈련할 야구장을 추가로 구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애리조나에 머무르는 네 구단의 관계자 모두 “현재 정상 귀국과 캠프 연장을 여러 방안을 두고 긴급하게 검토 중이다. 당장 어떤 결론을 밝히긴 어렵다”라고 입을 모았다.

 

정상 귀국인 유력한 팀들은 서울 연고 팀들이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현재로선 캠프 일정 변경 가능성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를 떠난 LG 트윈스와 타이완 가오슝 캠프를 계속 소화 중인 키움 히어로즈도 원래 일정에 따라 정상 귀국이 유력한 거로 알려졌다.

 

해당 세 구단은 시범경기 대신 각자 홈구장에서 연습경기 소화를 의논하는 상황이다. 단체 숙박 없이 잠실구장과 고척돔, 그리고 이천 2군 구장 등을 오가며 당일치기 맞대결을 펼치는 그림이다. 하지만, 시범경기 일정도 안전상 취소된 상황이기에 해당 연습경기도 추가 논의 뒤 성사될 전망이다. 3월 3일 열리는 긴급 실행위원회에서 서울 연고 팀들 간의 연습경기 성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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