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에 이어 NC 다이노스도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훈련 중단과 함께 홈구장 폐쇄를 결정했다

NC 구단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창원NC파크가 폐쇄될 계획이다(사진=엠스플뉴스)
NC 구단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창원NC파크가 폐쇄될 계획이다(사진=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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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NC 다이노스가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홈구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이어진 선수단 국내 훈련도 연기할 예정이다.
NC는 3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정상적인 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NC 구단과 협력관계인 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확진자 발생에 따른 매뉴얼에 따라 구단 훈련이 중단됐다.
NC는 이미 2월 26일에도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창원 잔류군 훈련을 이틀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28일부터 정상 훈련을 재개했다.
해당 협력업체 직원이 구단 직원 및 선수단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 중이다. 향후 전염 가능성을 대비해 NC 구단은 홈구장 폐쇄를 결정했다.
NC에 앞서 SK 와이번스도 3월 17일 오전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아 훈련 중단을 결정했다. 선수단뿐만 아닌 협력직원들의 감염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분위기다. NC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뒤 향후 훈련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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