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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강정호 ‘음주운전’ 상벌위, 25일 개최…선수는 美 체류로 불참

  • 기사입력 2020.05.22 12:37:14   |   최종수정 2020.05.22 1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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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법률대리인 통해 KBO에 임의탈퇴 복귀 신청
-강정호 측 변호사 “개인 자격으로 신청, KBO 유권 해석 있었다.”
-5월 25일 강정호 음주운전 관련 상벌위원회 개최, 최소 ‘2년 이상’ 중징계 가능성
-2016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소급 적용 여부 관건, 키움 구단은 관망 자세

 

강정호의 세 차례 음주운전과 관련한 KBO 상벌위원회가 5월 25일 개최된다(사진=엠스플뉴스) 강정호의 세 차례 음주운전과 관련한 KBO 상벌위원회가 5월 25일 개최된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야구선수 강정호(무소속)의 음주운전 관련 KBO 상벌위원회가 5월 25일 열린다. 총 세 차례 음주운전을 저지른 강정호에게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강정호는 5월 2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야구 규약 제8장 복귀 제65조 ‘복귀절차’에 따르면 임의탈퇴 선수가 KBO리그로 복귀할 경우, 복귀 신청서를 제출해 KBO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보통 구단이 선수 등록을 위해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제출하지만, 강정호는 선수가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했다.

 

강정호의 법률대리인은 4월 말 강정호가 KBO리그 복귀 의향을 밝혔지만,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선수 복귀나 계약과 관련해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았다. 우선 상벌위원회 결과가 나와야 구단이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본다. 그 때문에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선수 개인 자격으로 제출했다. KBO에서 구단이 아닌 선수 개인도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할 수 있다고 유권 해석을 내려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했다. 강정호는 데뷔 첫해인 2015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고, 2016년엔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며 큰 파문에 휩싸였다. 이후 과거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삼진 아웃제’가 적용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정호는 2018년 피츠버그로 복귀해 메이저리그 3경기 출전한 뒤 지난해 시즌 중반 팀에서 방출됐다.

 

강정호에게 최소 2년 이상 중징계 전망, 키움 구단은 관망 자세

 

강정호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KBO 상벌위원회의 중징계가 예상된다(사진=엠스플뉴스) 강정호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KBO 상벌위원회의 중징계가 예상된다(사진=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무대 복귀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강정호는 국내 복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5월 25일 열리는 KBO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강정호의 국내 복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야구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3회 이상 저질렀을 시 최소 3년의 유기 실격 처분을 내리도록 명시하고 있다.

 

만약 규약에 따라 ‘3년 유기 실격’ 처분이 내려진다면 해당 징계 종료 뒤 강정호의 한국 나이는 37세다. 사실상 KBO리그 구단이 강정호를 활용할 가능성이 적어진다. 관건은 2018년 만들어진 현행 규약을 강정호가 KBO리그 소속이 아닌 메이저리그 소속 시절이던 2016년에 저지른 음주운전에 소급 적용할 수 있는가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KBO가 음주운전 범죄에 대한 철저한 신상필벌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 KBO리그 소속 시절에도 강정호가 두 차례 음주운전을 저지렀기 때문에 강정호에게 최소 2년 이상의 유기 실격 중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강정호는 상벌위원회 결과를 보고, 국내 보류권을 보유한 키움 구단에 입단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 구단은 강정호가 입단 의사를 구단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때까지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강정호는 현재 가족과 미국에 체류 중인 데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상벌위원회 소명 자리엔 나오지 않는다.

 

강정호 대신 상벌위원회 소명 자리에 출석하는 강정호 측 변호사는 KBO가 규약과 법의 원칙, 그리고 선례에 따라 이번 상벌위원회 안건을 처리했으면 한다. 소급 적용 논란과 관련해 따로 얘길 드릴 수 있는 건 없다. 이번 상벌위원회의 판단 결과를 선수가 지켜보고 추후 결과에 승복하든 다른 법적인 조치를 취하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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