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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네!"… 멕시코도 주목한 라모스의 끝내기 만루포

  • 기사입력 2020.05.25 10:47:49   |   최종수정 2020.05.25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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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만루홈런을 치고 기뻐하는 라모스(사진=LG 트윈스) 끝내기 만루홈런을 치고 기뻐하는 라모스(사진=LG 트윈스)

 

[엠스플뉴스]

 

로베르토 라모스(25·LG 트윈스)의 끝내기 만루홈런이 라모스의 고국 멕시코에서도 화제가 됐다.

 

라모스는 5월 24일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5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민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라모스의 이 홈런은 2009년 로베르토 페타지니 이후 LG의 첫 끝내기 만루홈런이었다. 

 

멕시코 언론 '밀레니오'는 25일(한국시간) "라모스가 시즌 7호 홈런을 가장 흥미로운 방식으로 때려냈다"며 라모스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라모스의 홈런 상황을 설명하면서 "경기가 영화처럼 끝났고 라모스는 영웅이 됐다"며 라모스가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멕시코 퍼시픽 리그 트위터 캡처) (사진=멕시코 퍼시픽 리그 트위터 캡처)

 

멕시코의 프로리그인 멕시코 퍼시픽 리그의 공식 트위터도 25일 라모스의 홈런 영상을 공유하면서 "로베르토 라모스는 한국에서 불타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멕시코 퍼시픽 리그의 나란헤로스 데 에르모시요에서 5시즌을 뛰었던 바 있다.

 

멕시코 퍼시픽 리그는 앞서 지난 10일 라모스가 KBO 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을 때도 "어머니의 날 (현지시간) 새벽에 멀티 홈런을 때려낸 라모스"라는 설명과 함께 라모스의 홈런 영상을 공유했다.

 

한편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라모스는 25일까지 17경기에 나와 타율 0.350 7홈런 16타점 OPS 1.210을 기록 중이다. 현재 홈런과 장타율(0.767) 부문 단독 1위를 달리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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