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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야 병행 프로젝트 가동 “먼저 LF 김혜성 출격” [엠스플 현장]

  • 기사입력 2020.07.02 16:29:07   |   최종수정 2020.07.02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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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손 혁 감독(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키움 손 혁 감독(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엠스플뉴스=고척]

 

키움 히어로즈가 내야수들의 외야수 전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의 합류에 따른 야수진 변화다. 

 

키움은 7월 2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지영(포수)-김혜성(좌익수)-전병우(3루수)-김규민(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주로 2루수와 유격수를 소화하는 김혜성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이 특이점이다. 

 

키움 손 혁 감독은 2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내야수인 러셀 영입 뒤 전력 극대화를 위해 김혜성과 전병우, 그리고 김웅빈이 외야수 포지션 병행 준비를 시작했다. 김혜성과 전병우는 1군, 김웅빈은 2군에서 외야 병행 훈련을 소화 중이다. 김혜성의 경우 학창 시절에도 외야 포지션을 소화했고, 공을 잘 따라다닌다는 코치의 평가가 나온다. 오늘 선발 매치업을 생각하면 공격 강화를 위해 김혜성을 외야수로 기용할 적절한 상황이라고 봤다”라고 설명했다. 

 

2일 경기 전 키움은 투수 한현희와 조성운을 말소하고, 신재영과 임규빈을 등록했다. 한현희는 1일 고척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1.2이닝 11피안타 10실점으로 무너졌다. 손 감독은 “(한)현희는 무릎 통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빠진다. 선발 전환 첫 해라 쉴 때도 됐다. 대체 선발은 신재영과 김재웅 가운데 고민할 듯싶다”라고 밝혔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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