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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0분 전] 키움 에디슨 러셀의 완벽 식스팩을 포착했습니다 (Feat. 김하성)

  • 기사입력 2020.08.05 13:04:42   |   최종수정 2020.08.05 1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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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러셀 (사진=김도형기자) 에디슨 러셀 (사진=김도형기자)

 

[엠스플뉴스] 1군 입성 2주 차, 모든 적응은 끝났다. 에디슨 러셀(26, 키움 히어로즈)이 팬들 앞에서 홈 데뷔전을 가졌다.

 

러셀은 4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러셀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바로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기 때문. 지난달 28일 1군에 등록됐는데, 그동안 잠실과 대구 등 원정 경기를 소화했다. 일주일 만에 홈 데뷔전을 가진 것이다.

 

지난 한 주 맹타를 휘두른 러셀이다. 5경기 25타수 10안타 6타점 타율 0.400로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같은 달 31일에는 KBO리그 데뷔 첫 홈런까지 때려냈다. 이에 키움은 경기 전 팀 미팅 자리에서 기념볼을 전달했다.

 

러셀이 더욱 인정받는 이유는 야구를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야구 기본기, 센스는 물론이고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은 KBO리그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경기 전 훈련에 임하는 자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훈련할 때만큼은 웃음기를 싹 빼고 오로지 야구에만 집중한다. 팀 동료들과 케미스트리로 긍정적인 자극제 역할도 한다. 특히나 김하성은 러셀에 딱 붙어 멘토이자 멘티 역할을 주고받는다.

 

이처럼 최전성기에 KBO리그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함으로 야구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러셀의 훈련 전과 경기 30분 전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러셀은 이날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침묵했다. 처음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경기가 됐다. 팀도 2-4로 패했다. 러셀이 5일 경기에선 만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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