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다혜, 야구 치어리더인데 축구팬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광주=강명호 기자)
KIA 이다혜, 야구 치어리더인데 축구팬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광주=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광주] KIA 이다혜, 야구 치어리더인데 축구팬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다혜(21)!

전주 출생으로 1999년 생이다.

현재 한국관광대학교 재학생이며 홍보모델이기도 한 그는, 지난 해 치어리더로 데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치어리더로 활동하다가 2020시즌부터 프로야구 KIA 치어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KIA팬'이다.

별명은 '전주 아이린!'

이다혜의 기장 큰 특징은..

전라북도 댄스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바 있는..

자타공인 소문난 '댄싱머신'.

걱정하지 말라!!!

지금 이 ▲ 사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또는 '2.5단계'와는 거리가 멀었던..

지난 7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선보였던..

이다혜의 '단독공연' 그때다.

그런데!

이다혜에겐 또 하나 비밀(?)이 있었으니..

프로야구 치어리더인데 프로축구팬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프로야구 못지않게 프로축구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의미다. 알고봤더니 그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팬들에게도 이미 소문이 자자한 '인기인'이었다.

비결이 있나?

'팬들과의 소통'이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의 소통이 매우 활발한 편. 팬들의 댓글에 대댓글을 잘 달아주는 것은 물론, 경기 후 팬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팬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소통의 대가'랄까. 친절하고 예의바른 인성의 소유자다운 면모였다.

마르고 예쁜 체형의 그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었더니 의외(?)의 답변.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 고칼로리 음식이요." 지난 10일 오후, KIA와 두산의 광주였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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