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을 살린 배정대의 특급 호수비, 서로를 빛냈다!(수원=강명호 기자)
소형준을 살린 배정대의 특급 호수비, 서로를 빛냈다!(수원=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수원] 소형준을 살린 배정대의 특급 호수비, 서로를 빛냈다!

두산 4회 초 1사 1루에서 4번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낸..

특급 호수비의 주인공 kt 중견수 배정대(오른쪽)!

왜 아니었을까?

두 팔을 들어 감사 표시를 하는 선발 소형준..

배정대: 뭘 또 그 정도 가지고.. 그래 알았어!

다시 한번 허리숙여 감사 표시하는 소형준..

이걸로 끝?

"우리 선배님, 어디쯤 오시나요?"

"그만해, 됐다니까~"

소형준: 감사! 감사! 감사!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중견수 배정대가 처리하자 선발 소형준이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있다. 서로를 빛나게 만드는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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