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0.10.31

LIVE SCORES

이전으로 다음으로

KBO

김현수 “클러치 히터? 유독 잘 풀리는 한 해다” [엠스플 현장]

  • 기사입력 2020.09.23 22:16:21   |   최종수정 2020.09.23 22:16:21
  •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LG 트윈스 주장 김현수(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LG 트윈스 주장 김현수(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잠실]

 

클러치 히터. 야구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내는 타자를 뜻한다. 올 시즌 이 말에 딱 맞는 선수가 있다. LG 트윈스 주장 김현수다. 

 

LG는 9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7-2로 이겼다. 

 

김현수가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취점을 내준 LG의 1회 말 공격. 김현수는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오지환, 3루 주자 홍창기를 홈으로 불러들인 2타점 적시타였다. 

 

김현수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은 LG는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김현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LG의 역전승에 앞장섰다. 

 

김현수는 “프로 데뷔 초엔 득점 기회를 놓칠 때가 많았다”며 “타석에서 흥분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험이 쌓이면서 바뀌었다. 매 경기 착실하게 준비하고 똑같은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상황은 중요하지 않다. 어떤 공이든 쳐서 팀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했다.

 

김현수의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은 0.514다. 올 시즌 KBO리그엔 김현수보다 득점권 타율이 높은 선수가 없다. 

 

“야구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잘 되는 날이 있으면 뭘 해도 안 되는 때가 있다. 올 시즌엔 잘 풀리는 날이 많은 것 같다. 내가 클러치 히터는 아니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이 높은 이유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중요하다.” 김현수의 얘기다. 

 

LG는 올 시즌 115경기에서 64승 3무 48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단독 선두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4.5경기다. 

 

LG는 25일 창원으로 장소를 옮겨 NC와 주중 2연전을 시작한다. 선두와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다. 

 

김현수는 “선수들이 남은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올 시즌 모든 선수가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주장이다. 선수들에게 쓴소리할 때가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당근도 많이 준다.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 지금처럼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 잘봤어요 0
  • 화나네요 1
  • 팬이에요 0
  • 후속기사 원해요 0
    • 새로고침
    • 도움말
      Best 댓글
      공감 투표 비율이 높은 댓글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감수가 증가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 예고없이 제외 될 수 있습니다. 레이어 닫기

    news

    더보기

    video

    더보기

    hot 포토

    더보기
    [줌 in 포토+] 2020 머슬마니아 아이콘 미공개 표지컷 공개!..'정한..
    [줌 in 포토+] 완벽 섹시 오피스룩 공개..100만 팔로워 '맥심 신입'..
    [줌 in 포토+] 미소녀 BJ 은유화, 촬영 중 옷 풀어진 대형 사고에 ..
    [줌 in 포토+] '미스맥심 우승자' 김나정 아나운서, 섹시발랄 산타..
    [M+포토] '요트 원정대 : 더 비기닝' 김희주 아나운서, 오늘은 자매..
    [M+현장] '피지컬 甲' 최여진, 군살 하나 없는 탄탄 보디라인
    [M+포토] 김연경 품에 안긴 이다영
    [줌 in 포토+] "란제리+스타킹으로 섹시美 대방출"...모델 겸 BJ ..
    [패션 PICK] '필드의 패셔니스타' 안근영, 골프 패션하면 "나야 나..
    [M+현장] '겨울동화' 안소현, "추워도 미소는 포기 못해!"
    KBO리그포스트시즌이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