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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SK 감독 면접 봤다…다른 구단에서도 유력 후보 [엠스플 이슈]

  • 기사입력 2020.10.30 17:21:45   |   최종수정 2020.10.31 1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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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 SK 감독 면접 봤다

-최근 구단 고위층과 독대…프랜차이즈 출신 지도자, 야구인과 3파전

-불세출의 스타 선동열, 선수로도 지도자로도 화려한 경력

-프로팀에서 2차례, 대표팀 1차례 감독…SK에서 명예회복 가능할까

 

선동열 전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동열 전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SK 와이번스 감독 후보 물망에 올랐다.

 

SK 와이번스에 정통한 관계자는 엠스플뉴스에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이 최근 SK 고위층과 만났다. 사실상의 감독 면접 자리였다”고 알렸다. SK는 선 감독과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수도권 구단 코치, 역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야구인을 최종 감독 후보로 올려놓고 저울질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 선동열을 차기 감독 후보로 올려놓은 복수 구단 -

 

선동열 감독이 SK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사진=엠스플뉴스) 선동열 감독이 SK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사진=엠스플뉴스)

 

광주제일고-고려대를 졸업한 선동열 전 감독은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세출의 스타다. 1985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1995년까지 11시즌 동안 367경기 146승 40패 132세이브 평균자책 1.20의 초인적 기록을 남겼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뛰면서 10승 4패 98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역 시절 ‘나고야의 태양’ ‘무등산 폭격기’ ‘국보급 투수’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뛰었다.

 

지도자로서도 화려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맡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거뒀다. 역대 최초 부임 첫해 통합우승, 2년 연속 통합우승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SK에 패한 뒤 계약 기간 4년을 남기고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진 친정팀 KIA 타이거즈의 감독을 맡았다. 3년간 성적은 5위-8위-8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4시즌이 끝난 뒤 2년 총액 10억 6천만 원에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KIA 팬들의 반발이 거세자자 계약 6일 만에 사퇴했다. 프로야구 감독으로 통산 성적은 9시즌 1159경기 584승 22무 553패다.

 

대표팀 지도자 경력도 화려하다. 2006년 제1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투수코치로 합류해 4강 신화에 일조했고, 2007년 아시아선수권,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제4회 WBC까지 각종 대회서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2017년엔 국가대표팀 전임 사령탑에 임명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 지도자 연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근엔 자신의 경험과 최신 야구 이론을 접목한 연재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구단 관계자는 “삼성에서 물러난 뒤 선 감독이 KIA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원체 한국 야구사에 커다란 이정표를 남긴 인물인 만큼 야구계에선 선 감독에게 다시 한번 현장 감독으로 명예회복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선 감독이 야인으로 있으면서 변화하는 한국 프로야구를 따라가고자 많은 연구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K를 잘 아는 관계자는 “올 시즌 리그 9위로 추락한 SK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갖춘 사령탑이 필요하다. 염경엽 감독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현장을 떠나 있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후임 감독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만간 SK 고위층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SK 외 다른 하위권 지방구단 역시 선 감독을 내년 시즌 사령탑 후보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져, 선 감독의 현장 복귀는 다음 시즌이 유력하다는 평이다. 국보급 투수 선 감독이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해 팀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지도자로서 자신의 명예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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