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김맑음 (사진=KIA 제공)
임기영 김맑음 (사진=KIA 제공)

[엠스플뉴스]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27)과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김맑음이 결혼한다.

임기영 김맑음은 내달 19일 오후 2시 30분 광주 드메르 웨딩홀 2층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임기영은 2015년부터 KIA에서 활약 중이다. 2012년 임기영은 신인드래프트 전체 18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KIA 소속으로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예비신부 김맑음은 2011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2014~2015년), 남자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2014~2018년),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014~2018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2014~2018년),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2016~2018년)을 거쳐 이번 시즌 SK에서 활약했다.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한 김맑음이다. 2018년 싱글 앨범 '가즈아'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100인 예심을 통과해 본선 1차전까지 진출한 바 있다.

임기영 김맑음은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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