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신부' 이미래,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잘 살게요!“...결혼 직전 인터뷰(강명호 기자)
'12월의 신부' 이미래,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잘 살게요!“...결혼 직전 인터뷰(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

'12월의 신부' 이미래,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잘 살게요!"...결혼 직전 인터뷰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이미래가 이제 곧 '품절녀'가 된다. 신랑은 '역시' SK 와이번스 홍보팀 직원 박슬기씨. 둘은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을 사흘 앞둔 지난 3일 오후 이미래와 인터뷰를 가졌다. 긴장감 보다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이미래였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너무 많은분께 축하 연락을 받았다. 정말 깜짝 놀랐다.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

사실 이미래에게 가장 궁금한 두 가지가 있었다. 신랑 박슬기씨에 대한 매력과 향후 계획이 그것. '긍정 에너지'라는 평소 자신의 밝고 쾌활한 성격답게 이미래는 서슴없이 목소리를 높였다.

"슬기씨가 부모님께 너무 잘한다. 이 사람과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결심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그러다보니 나 또한 시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 향후 계획은 사실 쉽지 않은 문제다. 많은분들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다. (치어리더를) 계속했으면 하는 바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 깊이 상의한 후에 결정하도록 하겠다."

"지금도 치어리더는 나의 천직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이미래박슬기 커플은 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더화이트베일(1층 화이트베일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보다 상세한 이미래의 결혼 직전 인터뷰는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월의 신부' 이미래,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잘 살게요!"...결혼 직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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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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