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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수 체제’ 지킨 롯데·KIA·NC, 엔트리 활용 극대화 가능할까 [엠스플 이슈]

  • 기사입력 2021.04.12 18:24:42   |   최종수정 2021.04.12 18: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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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개막 3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3포수 체제'를 유지하는 세 팀이 있다. 과연 전력을 극대화할 묘안이 될지 아니면 엔트리 활용 폭을 좁히는 결정이 될지 궁금해진다.

 

롯데 포수 지시완(사진 왼쪽부터)과 KIA 포수 백용환, NC 포수 정범모는 팀 내 세 번째 포수로 여전히 1군에 남아 있다(사진=롯데, KIA, NC) 롯데 포수 지시완(사진 왼쪽부터)과 KIA 포수 백용환, NC 포수 정범모는 팀 내 세 번째 포수로 여전히 1군에 남아 있다(사진=롯데, KIA, NC)

 

[엠스플뉴스]

 

정규시즌 개막 뒤 최소 7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도 여전히 ‘3포수 체제’를 지키는 세 팀이 있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그리고 NC 다이노스다. 

 

통상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는 3·4·5선발 투수의 향후 엔트리 등록을 고려해 개막 시리즈 경기에 활용할 야수 비중을 늘리는 게 보편적이다. 개막 뒤 일주일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도 3포수 체제를 유지하는 건 흔한 선택이 아니다. 

 

4월 12일 오후 발표된 KBO리그 선수 엔트리 변동을 살펴보면 여전히 롯데·KIA·NC 등 세 팀이 ‘3포수 체제’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NC는 개막 시리즈에서 맞은 사구로 안 좋았던 주전 포수 양의지의 몸 상태 때문에 정범모를 6일 엔트리에 올린 뒤 계속 데리고 있다. 양의지의 몸 상태에 따라 김태군과 함께 예비 포수 출전 대비였기에 NC 벤치는 이번 주 상황에 따라 엔트리를 조정할 여지가 있다.

 

KIA는 개막 시리즈부터 ‘4포수 체제’를 택한 팀이었다. KIA 매트 윌리엄스 감독은 타격 능력이 좋은 포수 4명을 고루 활용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정훈이 8일 말소된 뒤 ‘3포수 체제’로 바뀐 KIA는 주로 김민식과 한승택이 번갈아가면서 선발 마스크를 쓰고 있다. 

 

남은 포수인 백용환의 활용법이 고민이다. 백용환은 선발 포수 출전 없이 2경기 대타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1루수 백업으로도 활용 폭을 넓혔지만, 백용환이 타격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2군에서 준비 중인 황대인 혹은 유민상이 1군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KIA 벤치는 프레스턴 터커의 초반 타격 부진까지 겹치면서 이번 주 엔트리 활용 방향을 놓고 고민에 들어갈 수 있다.

 

롯데는 세 번째 포수인 지시완의 활용 방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롯데 벤치는 김준태에게 주전 포수 마스크를 씌우고, 강태율을 백업 포수로 받히게 하는 역할을 맡겼다. 세 번째 포수 지시완은 사실상 우타자 대타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타격에 강점이 있는 지시완은 4월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지시완은 9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한 차례 대타 및 대수비 출전 뒤 10일 경기에서도 1이닝 대수비 출전에 그쳤다. 롯데 벤치는 11일 경기에선 2대 3으로 뒤진 11회 말 2사 1, 2루 기회에 벤치 대기하던 지시완 대신 강태율을 그대로 밀어붙였다. 그 결과 올 시즌 안타가 없었던 강태율은 투수 앞 땅볼로 허망하게 기회를 놓쳤다. 

 

정규시즌 초반부터 3포수 체제를 선택하는 건 각자 뚜렷하게 맡은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겨야 하는 전쟁터인 1군에선 엔트리 단 한 명이라도 헛되이 사용해선 안 된다. 전쟁에서 쓸 수 있는 무기를 제대로 다 쓰지도 못하고 패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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