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잠실]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5일 출장 정지 징계가 해제된 두산 강승호가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른다.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강승호는 2018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로 이적했고, 그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9년 4월 음주운전으로 KBO로부터 9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구단으로부터 임의탈퇴 됐다가 지난해 8월 해제됐다.

두산은 지난해 12월 프리에이전트(FA)를 통해 SSG와 계약한 최주환의 보상 선수로 강승호를 지명했다.

경기 전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자.

강승호 인사에 미소 짓는 김태형 감독!

8번 타자 2루수 선발 출장!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