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현장] '193cm 꽃미남' 이상영, “믿음 주는 선수되겠다“...데뷔 첫 승 감격!(잠실=강명호 기자)
'193cm 꽃미남' 이상영, “믿음 주는 선수되겠다“...데뷔 첫 승 감격!(잠실=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잠실]

'193cm 꽃미남' LG 트윈스 좌완 이상영이 감격의 '데뷔 첫 승'을 안았다.

9일 오후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성하며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발 이우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LG 이상영은 2이닝 2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2019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한 이상영의 데뷔 첫 승.

경기 후 이상영은 "프로에 데뷔해서 첫 승을 꼭 하고 싶었는데, 구원승이지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야구 인생에서 이제 첫 승이 생겨서 의미가 깊다. 선발승이 아닌 것이 아쉽기보다는 다음 목표라고 생각하고 빠른 시간에 꼭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팀이 이기고 있어서 적어도 5회까지는 리드하는 상황을 만들고 뒤에 좋은 불펜 투수들에게 넘기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직구를 믿고 자신 있게 스트라이크 존에 강하게 던지려고 했다. (유)강남이 형을 믿고 리드대로 던져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상영은 "마지막 이닝에는 첫 승이라 간절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우석이 형이 막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돌아보기도 했다. 그렇게 귀중한 첫 승을 안은 이상영은 "앞으로 선발로 나가게 되면 5이닝을 책임지면서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M+현장] '193cm 꽃미남' 이상영, "믿음 주는 선수되겠다"...데뷔 첫 승 감격!

'193cm 꽃미남' 이상영, "믿음 주는 선수되겠다"...데뷔 첫 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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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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