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잠실]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에 발탁된 두산 토종 에이스 최원준이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최원준은 17일 오후 잠실에서 펼쳐진 '202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무패)째를 올렸다.

이어 박치국-장원준이 뒤를 책임졌다. 장원준은 1.1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에 성공했다.

한편 두산은 삼성에 '6-2'로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 5할 승률을 사수했다.

'국가대표' 최원준, 가치 증명하며 7승...'장원준은 데뷔 첫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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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