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짝사랑의 정일우와 진세연 (사진 = MBN 제공)
고품격 짝사랑의 정일우와 진세연 (사진 = MBN 제공)

[엠스플뉴스] 웹 드라마 MBN '고품격 짝사랑'이 첫방송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N '고품격 짝사랑'은 1.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CHOI 기획사 대표 최세훈(정일우 분)과 오대산 산골 순수 소녀 유이령(진세연)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국의 김종학프로덕션과 중국 소후닷컴이 공동으로 제작한 한중 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은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차세대 까도남 CEO 세훈이 우연히 만난 산골 순수 처녀 이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15년 11월 중국 소후 닷컴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케이블 VOD, IPTV 등을 통해 서비스 됐다.

당시 '고품격 짝사랑'은 공개 네 달여 만에 온라인 누적재생수 2억 뷰를 넘어서며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얻었고, 3억 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한국에서도 편성되며 팬들을 만나게 됐고, 시청률은 1%대로 아쉬움을 남기지만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