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가수 숀(SHAUN)이 '음원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던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멘탈 갑(甲) 승부사! 내 전부를 거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숀, 전 농구선수 우지원, 댄서 제이블랙, 가수 김상균이 출연했다.

방송이 나간 직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주인공을 단연 숀이었다. 숀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한 것에 대해 "얼떨떨하다. 제 팔자에 이런 게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어안이 벙벙했다"라고 털어놨다.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얼굴부터 숨겨진 매력과 장기, 그리고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까지 모두 털어놓은 숀과 출연진들의 어록을 클립으로 만나보자

1. 숀 "사재기·조작 일절 없었다…말도 안되는 소리"

지난 6월 27일 총 4곡으로 구성된 앨범 'Take'를 발표한 숀. 수록곡 'way back home'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롱런을 이어가던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등 거대 팬덤을 가진 음원 강자 아이돌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다.

2. 우지원 "교통사고로 팔에 장애 더 독하게 연습했다"

농구를 시작하자 마자 교통사고를 당해 팔에 장애가 생겼다고 밝인 우지원. 그는 "뼈가 변형돼 팔이 휘었다. 승부욕이 생겨 공을 천개씩 던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3. 스페셜MC 문가비 "모든 것을 걸고 실검 장악하겠다"

당당한 섹시매력의 소유자 문가비가 비스에 떴다.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인 문가비는 "오늘 모든 걸 걸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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