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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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 2.96으로 순항하고 있는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마틴과 배터리를 이룬다. 마틴과 호흡을 맞추는 건 올 시즌 들어 세 번째. 키케 에르난데스,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가 다저스의 상위 타선을 맡는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다. 류현진과 범가너의 맞대결은 이번이 9번째. 지난 3일엔 다저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두 선수는 이번엔 오라클 파크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LA 다저스 (선발투수 : 류현진)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데이빗 프리즈(1루수)-러셀 마틴(포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류현진(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 : 매디슨 범가너)

스티븐 두가(우익수)-타일러 오스틴(좌익수)-브랜든 벨트(1루수)-버스터 포지(포수)-에반 롱고리아(3루수)-케빈 필라(중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얀게르비스 솔라르테(2루수)-매디슨 범가너(투수)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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