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아이돌 그룹 구구단 멤버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를 공개한 가운데 악플에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서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당 25만 원인데, 니들이 사줄 수 있음 사줘 봐. 또 개 XX하면 고소 바로 때린다"라는 글과 함께 식당 영수증 내용을 첨부했다. 영수증에는 한서희가 한 식당에서 79만 원을 결제한 내역이 적혀있다.

앞서 4일 한서희는 구구단 멤버 나영, 하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세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 가수 연습생 동기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서희는 "구구단에게 민폐다"라는 악플에 시달렸고 논란이 일자 구구단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

또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쳐"라는 악플에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이나 돌려라"라는 답글을 남기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앞서 지난 2017년 한서희는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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