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동안 의사' 이수진이 자신의 실력이 외모에 가려지는 것 같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각 분야 전문의들의 '왕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대째 의사 가문의 주인공인 초동안 치과 의사 이수진, 의학 방송 섭외 1순위로 '의학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김종국의 친형이자 21년 차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명, 알코올 치료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피부과 전문 한의사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진은 자신의 의사로서의 실력이 뛰어난 외모에 가려져서 속상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장동건 씨가 어떤 방송에 나와서 외모에 연기력이 가려진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내게도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에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반응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양재웅은 "정신이 건강하시다"며 "자신에 취해있지 않느냐"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비디오스타'를 휘어잡은 의사들의 어록을 클입으로 모아봤다.

1. 이수진, "의사로서의 실력, 외모에 가려져 속상"

51세 초동안 미녀 치과의사 이수진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미모를 완성했지만 이 때문에 실력이 가려지는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야기를 들은 비스 4MC의 반응은...?

2. 양재웅 "14년 전 노래방에서 박소현과 입맞춘(?) 사이"

14년 전 압구정의 한 노래방에서 박소현과 입을 맞춘 사이라고 밝힌 양재웅. 그렇지만 사건의 당사자인 박소현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 김종명 "동생 김종국 팬들, 병원에 많이 찾아와"

가수 김종국의 친형인 김종명은 자신의 병원에 팬들이 자주 찾아와 당황스럽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심지어 병원을 방문해 '김종국의 여자친구' 면접을 보기도 한다고.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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