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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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3회에도 쾌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회]

3회에도 위기는 없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7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엔더 인시아테를 중견수 뜬공, 조쉬 톰린을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한 류현진은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펼쳤다. 3회까지 투구수는 27개다.

[2회]

2회 투구도 안정감이 있었다. 4번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상대한 류현진은 4구 빠른 공을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이어 닉 마카키스를 초구 2루수 앞 땅볼로 돌려보냈고 댄스비 스완슨을 공 3개 만에 좌익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투구수는 단 7개에 불과했다.

[1회]

출발이 순조로웠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아지 알비스에게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조시 도날드슨을 풀카운트 끝에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프레디 프리먼을 1루수 앞 땅볼로 막고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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