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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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5회까지 출루를 일체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 시즌 4승에 도전한다.

[5회]

선두타자 아쿠냐 주니어를 상대한 류현진은 7구 몸쪽 커터를 던져 루킹 삼진을 뺏어냈다. 닉 마카키스에게 2루수 땅볼 때는 빠른 베이스 커버를 통해 아웃을 만들어냈다.

스완슨과의 승부에서는 4구 체인지업을 던져 3루 땅볼을 유도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54개.

[4회]

삼자범퇴 행진은 4회에도 계속됐다. 알비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도날드슨에게 4구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이어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4이닝 퍼펙트를 이어갔다.

[3회]

3회에도 위기는 없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7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엔더 인시아테를 중견수 뜬공, 조쉬 톰린을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한 류현진은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펼쳤다.

[2회]

2회 투구도 안정감이 있었다. 4번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상대한 류현진은 4구 빠른 공을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이어 닉 마카키스를 초구 2루수 앞 땅볼로 돌려보냈고 댄스비 스완슨을 공 3개 만에 좌익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투구수는 단 7개에 불과했다.

[1회]

출발이 순조로웠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아지 알비스에게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조시 도날드슨을 풀카운트 끝에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프레디 프리먼을 1루수 앞 땅볼로 막고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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