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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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MLB.com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0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워싱턴전에서 공 116개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6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상대 투수는 태너 로악. 로악은 올 시즌 3승 2패 평균자책 3.50을 기록 중이다.

그간 류현진은 신시내티 원정경기에선 큰 재미를 못 봤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통산 3경기에 등판했으나 1승 2패 평균자책 5.06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신시내티 타선이 올 시즌 들어 극심한 슬럼프(wRC+ 78-ML 26위)에 빠진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이 등판하는 20일 신시내티전은 오전 2시 10분에 시작되며, TV는 MBC스포츠플러스, 웹-모바일은 엠스플뉴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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