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박성광의 매니저 송이 매니저가 소속사 퇴사 후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이 매니저가 이영자를 찾았다.

이날 송이 매니저는 이영자의 대기실을 찾은 후 "다름이 아니고, 졸업한 대학교 매니지먼트학과 특강을 해주셨으면 해서"고 밝혔다.

이어 이영자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알고 보니 이영자의 매니저의 특강을 요청했던 것이었다. 이영자는 매니저 송팀장(송성호)의 섭외에 민망해 하며 "추월했구먼 나의 인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이 매니저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도 반가워 했다. 박성광의 매니저인 임송은 지난 달 회사 SM C&C에서 퇴사했다. 이와 함께 박성광이 지난 4일 방송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송이 매니저는 지난해 3월 '전참시'에 박성광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병아리 매니저'로 자신의 스타 박성광에 대한 남다른 배려심, 좌충우돌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송이 매니저는 박성광과 CF를 찍기도 하는 등 그 인기가 남달랐다. 이에 그녀의 퇴사 소식 당시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