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강민경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다비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갈수록 40대 같아 보인다"라며 강민경의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강민경은 "감사합니다! 저희 노래가 더욱 깊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할게요"라며 현명한 답변을 내놨다.

강민경은 이 밖에도 팬들과 여러 댓글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한편, 강민경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카더가든의 친구로 출연해 자신의 외모를 언급했다.

그는 동갑내기인 카더가든에 "나는 네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니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카더가든은 "너도 동안은 아니지"라며 "넌 몇살까지 들어놨냐"라고 물었다. 고 3때 데뷔한 강민경은 "나는 데뷔했을 때부터 30세라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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