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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승의 박스아웃] 훈련 돌입 SK의 바람 "부상 없이 건강하게만"

  • 기사입력 2019.05.27 10:11:52   |   최종수정 2019.05.27 1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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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2019-2020시즌 향한 준비 돌입

-“별도의 프로그램보단 개별적으로 몸을 만드는 데 중점 두는 시기”

-내부 FA 잡고 전태풍·김승원 영입한 SK, 전력보강 ‘만족’

-“우승보다 중요한 건 다치지 않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

 

서울 SK 나이츠 전태풍(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서울 SK 나이츠 전태풍(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

 

서울 SK 나이츠가 5월 22일부터 2019-2020시즌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 김선형, 안영준 등 주축 선수 일부는 25일 미국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받으러 떠났다. 

 

SK 관계자는 우리가 올 시즌을 조금 일찍 마쳤다휴식일로 지정된 60일이 벌써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몸을 만들기 시작하는 단계다. 문경은 감독께서 별도의 지시를 내리기보단 선수 개인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선수구성 마친 SK, 전태풍·김승원 새로이 합류

 

 

서울 SK 나이츠는 차기 시즌 훈련 돌입 전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우선 내국인 센터 최부경과 재계약을 맺었다.

 

2012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최부경은 통산 276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7.7득점, 5.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올 시즌엔 무릎 수술 이후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팀을 위해 헌신했다. 팀 훈련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실전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SK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 팀에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 (최)부경이가 중심을 잡아줬다”며 “본인도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니었지만, 팀을 먼저 생각해줬다. 고마운 점이 아주 많았다”고 말했다.  

 

SK와의 재계약을 마친 최부경은 SK는 고향 같은 팀이라며 FA 협상 전부터 남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은 개인적으로나 팀 모두 부상 병동이었다.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다. 차기 시즌엔 나와 팀 모두 건강하게 보내는 게 목표다. SK와 5년을 더 함께하게 됐다. 새로운 마음으로 잘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SK는 FA자격을 취득한 196cm 장신 포워드 김우겸과도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FA 대상 선수 2명 모두 재계약에 성공한 SK다. 

 

외부 영입도 끝마쳤다. SK는 포인트 가드 전태풍, 내국인 센터 김승원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 KBL 통산 395경기에서 뛰며 평균 11.2득점, 4.2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한 전태풍은 전설로 불리는 선수다. 미국 청소년 대표 출신인 그는 서른 살에 KBL에 데뷔해 12번째 시즌을 치르게 됐다. 

 

전태풍은 문경은 감독께서 내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출전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몇 분을 뛰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감독께서 내 공격력에 신뢰를 보내줬다. 농구계가 기억하는 전태풍다운 농구를 할 수 있게끔 차기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다른 새 식구 김승원은 감독께선 한때 내 이름을 알지 못했다‘한국에서 키 큰 애’로 알고 계시더라고 웃었다. 이어 SK가 FA 자격을 취득한 내게 좋은 기회를 줬다. 감독께서 내 이름을 확실히 기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SK의 바람 “부상 없이 건강하게만”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사진=KBL)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사진=KBL)

  

3월 19일 2018-2019시즌을 마친 뒤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한 서울 SK 나이츠. 그들이 바라는 건 딱 하나다. 차기 시즌엔 부상 걱정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거다.

 

SK는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연쇄부상에 골머리를 앓았다. 부상 악령은 시즌 개막 전부터 시작됐다. 에런 헤인즈, 최준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민수, 안영준, 김선형 등은 시즌 중 부상을 당했다. SK는 마지막 6라운드에서야 정상 전력을 가동했을 정도로 부상 선수가 끊이질 않았다. 

 

문경은 감독은 감독 생활하면서 이토록 부상 선수가 많았던 건 처음이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야 정상 전력을 가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시즌엔 우승보다 중요한 게 있다. 모든 선수가 큰 부상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주장 김선형 역시 2018-2019시즌은 팀이 정상 전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차기 시즌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출발은 좋다.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가운데 팀을 떠난 이는 없다. 전태풍, 김승원 등 전력을 더 해줄 수 있는 선수도 합류했다.

 

분위기도 아주 좋다. 전태풍은 SK는 야간 훈련을 자율에 맡긴다한 선수도 빠짐없이 훈련에 참여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전태풍은 이어 후배들이 ‘태풍이 형, 빨리 몸 상태 회복해서 우리 기술 좀 가르쳐줘요’라고 한다. 이제 훈련을 시작했지만 의지가 대단하다. 부상만 없다면 차기 시즌엔 일 한 번 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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