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영광을 얻게 될까.

지역 매체 ‘NJ 닷컴’은 30일(한국시간)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각 리그별 선발 출전선수를 예측했다.

매체는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지목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0경기 65.1이닝을 소화하며 7승 1패 평균자책 1.6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 순위는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가운데 전체 1위다.

특히 5월 성적이 눈부시다. 류현진은 5월 5경기 4승 평균자책 0.71로 이달의 투수상 수상이 유력하다. 현재 페이스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한국인 첫 올스타 선발 등판도 가능할 전망.

한편,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진행된다.

'NJ 닷컴' 2019 올스타전 선발 명단 예상

아메리칸리그

포수 : 개리 산체스(양키스)

1루수 :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2루수 : 위트 메리필드(캔자스시티)

3루수 :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유격수 : 호르헤 폴랑코(미네소타)

외야수 :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조이 갈로(텍사스)

지명타자 : 마이클 브랜틀리(휴스턴)

선발투수 :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내셔널리그

포수 : 윌슨 콘트레라스(컵스)

1루수 : 조시 벨(피츠버그)

2루수 : 마이크 무스타커스(밀워키)

3루수 :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유격수 : 하비에르 바에즈(컵스)

외야수 : 코디 벨린저(다저스), 작 피더슨(다저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지명타자 :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선발투수 : 류현진(다저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