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로스앤젤레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이달의 투수상 수상을 사실상 예약했다.

류현진은 5월 31일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올 시즌 평균자책 1.65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메츠를 상대로 시즌 8승 사냥에 나섰다.

‘이달의 투수상’ 수상을 확정할지도 관심사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평균자책 1점대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5월 평균자책 부문(0.71)에서도 단독 1위에 오르며 이달의 투수상 수상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태다.

8회초 2사 1루에서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을 교체하고 있다.

조미예 특파원 miye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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