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머피와 네이트 로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다니엘 머피와 네이트 로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다니엘 머피(34·콜로라도 로키스)와 네이트 로우(24·탬파베이 레이스)가 이주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머피와 로우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콜로라도의 1루수 머피는 지난 한주간 타율 .667/출루율 .692/장타율 1.417 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비록 3경기에 불과했지만, 무서운 장타력을 과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를 통해 통산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탬파베이 ‘루키’ 로우는 지난 한 주간 4경기에 출전해 타율 .471/출루율 .500/장타율 1.059 3홈런 7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특히 14일 볼티모어와의 더블헤더 2차전엔 2홈런 4타점을 터뜨리며 팀의 12-4 대승에 이바지했고 덕분에 통산 첫 번째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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