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추신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홈런 아치를 그리며 앞선 타석을 만회했다.

홈런은 4회에 폭발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4회 초에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우완 선발 호세 우르퀴디를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6호포. 홈런 비거리는 409피트(약 124.66m), 타구 속도는 시속 107마일을 찍었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5에서 .286으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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