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워커 뷸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투타의 조화로 9-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다저스 타선이 폭발했다. 다저스는 1회 맥스 먼시의 시즌 26호 투런포로 리드를 잡았다. 3회에는 작 피더슨이 시즌 23호 투런포로 기세를 올렸다.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4회 1사 1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5회 피더슨과 코리 시거가 안타로 출루한 2사 1, 3루에서 A.J. 폴락이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7회에는 홈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저스틴 터너와 먼시가 유격수 실책-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1, 2루에서 폴락이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워커 뷸러가 위력투를 펼쳤다. 7회까지 5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9승에 성공했다.

4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시즌 67승 35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지켰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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