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그룹 엑소(EXO)의 맏형 시우민이 군대에서도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였다.

지난 21일 엑소 멤버 찬열은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시우민이 보낸 애정 어린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석이형'으로 저장된 사람이 보낸 메시지가 적혀있다. 이는 엑소의 맏형 시우민인 것으로 보인다.

시우민은 찬열에게 "멤버들 오늘 공연 잘 끝났어요? 다친 사람없고? 백현이 다리는 어때??"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찬열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사랑해"라고 멘트를 남기기도.

이날 엑소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을 진행했다.

시우민과 디오가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운 공연에서 '맏형'인 시우민이 멤버들을 걱정한 것. 또 공연 첫날(19일) 다리를 접질렀다는 백현이 걱정되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달 13일 시우민은 약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그는 수료식에서 훈련병 전체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해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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