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사진 = 인스타그램)
구혜선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배우 구혜선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과의 계약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구혜선 안재현의 협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매체가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끝내고 소속사를 나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아직 계약이 된 상황"이라며 "현재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프로필을 지우지 않았고, 포털사이트에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혜선은 이날 새벽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리며 "이혼 조정 중이었지만,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수 차례 밝혔다.

소속사 측에서 "두 사람이 이혼 조정 과정을 밟던 중이었다"고 공식 입장을 낸 이후에도 재차 SNS를 통해 "아직 합의하지 않았고,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동시에 안재현과의 문자 내역도 수 차례 공개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HB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었다. 구혜선이 이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지난 6월 안재현의 소속사에 새로 둥지를 튼 상황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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