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키 (사진=김도형 기자)
엘키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가까워질 듯 말듯 그러다가 다시 멀어지는, 무엇인가 애뜻한 남녀사이를 보는 듯했다. 그룹 위키미키 엘리가 떨어진 액세서리를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2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USIC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 현장 공개.

이날 컴백 무대를 가진 위키미키. 그런데 무대 시작과 동시에 떨어지는 액세서리.

'어떡하죠?' 애잔한 눈빛으로 액세서리를 바라보는 엘리.

'이리 와~ 다시 내 곁으로'

하지만, 안무는 계속 해야 겠고….

무심한 척.

'티키타카 티키타카~'

잠시 잊고~

'조금만 기다려'

액세서리는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수난 시대!

엔딩 5초 전.

끝까지 액세서리에 시선 고정.

'잡았다'

팬 여러분들 고마워요'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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