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사진 = 유튜브 캡처)
화사 (사진 = 유튜브 캡처)

[엠스플뉴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파격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민망하다"는 반응부터 "패션은 자유"라는 반응까지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지난 30일 오후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화사는 빨간 크롭 스웨트 셔츠에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 바지의 지퍼를 잠그지 않고 풀어헤친 채 골반에 걸쳐 입는 '히프 슬렁룩'을 연출했다.

다소 파격적인 화사의 공항패션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등극하며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속옷이 보이는 것 같아서 민망하다", "팬티노출룩 아니냐", "패션에도 적당히라는 게 있는데", "지나치게 난해하다"고 불편한 시각을 내비쳤다.

반면 일각에서는 '패션은 개인의 자유'라며 화사의 패션에 대해 비난하는 여론에 반박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마이웨이가 멋지다"라며 화사의 당당한 태도에 대한 응원도 함께 했다.

앞서 화사는 지난달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일명 '노브라 패션'으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달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화사는 흰 반팔 티셔츠 안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도 "보기 민망하다"는 의견과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이 맞섰다,

화사는 이번에도 지퍼를 내린 과감하고 독특한 패션으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의 패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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