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이 계속 이어지는 비난에 활동 중단을 택했다.

7일 노엘은 인디고뮤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고에 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이 글을 쓴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노엘은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노엘은 큰 실수를 한 만큼 반성하며 살겠다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노엘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지난 7일 새벽 노엘은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가 발생했다. 노엘이 사고를 숨기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정황이 나와 충격이 더욱 커졌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