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뮤지컬배우 강은일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은일은 이 같은 실형 선고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받고 법정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서울시 서초구의 한 순댓국집에서 20대 여성 A씨 등과 술자리를 가졌고, 이날 화장실에서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은일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SNS를 통해 "강은일이 출연 중인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출연 예정인 뮤지컬 '랭보', 버스크 음악극 '432hz'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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