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캠핑클럽' 이효리가 키스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을 모두 마친 핑클 멤버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하던 이효리는 갑자기 "미각을 계속 잃은 것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즘 키스를 안 해서 그런가. 혀를 디테일하게 쓰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키스하는 게 건강에 좋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은 "언니 안 해? 나는 일상이다"라고 맞받아쳐 이효리를 당황시켰다.

그렇게 이진과 함께 수위가 센 19금 대화를 주고 받은 이효리는 "뽀뽀는 자주 하는데 맨날 같이 자고 일어나서 너무 친해서 그런지 그런 건 없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게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이유를 예로 들며 미각을 잃은 것 같다는 이효리의 솔직한 고백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핑클 멤버들의 캠핑 이야기를 담은 JTBC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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