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비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나단 비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홈런 역사가 다시 쓰였다.

MLB.com 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홈런이 경신됐다고 보도했다.

2-2 동점이던 7회, 조나단 비야는 2사 2, 3루에서 좌완 케일럽 퍼거슨의 초구를 공략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올 시즌 터진 6106번째 홈런으로 단일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홈런 기록이 작성되는 순간이었다. 종전 최다기록인 6105홈런은 2017시즌에 나온 기록이다.

올해 메이저리그에는 각종 홈런 관련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뉴욕 양키스가 31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지난 1일 268번째 홈런으로 팀 단일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 전까지 276홈런으로 양키스와 함께 팀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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