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자신의 개인사와 함께 결혼에 대한 계획을 최초로 언급했다.

그는 가족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던 중 "여자친구 조지나와 언젠가 결혼할 것이다.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내가 결혼하는 건 우리 엄마의 소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 인터뷰를 통해 조지나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반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모델 겸 사업가로 지난해 호날두의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티나를 낳았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 명의 아이들 그리고 조지나와 단란한 가정을 꾸린 모습을 자주 공개했다. 조지나가 넷째 아이를 출산한 뒤 호날두가 청혼을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해다.

한편, 호날두는 조지나와 연애하기 전 세계적인 탑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하다 2015년 결별했다. 이리나 샤크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했지만 지난 6월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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