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한 다나카 마사히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한 다나카 마사히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다나카 7이닝 1실점’ 양키스, 지구 우승 확정

양키스가 2년 연속 100승 달성과 함께 7년 만의 지구 우승에 성공했다. 다나카 마사히로는 4회 솔로포 한 방을 맞았지만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양키스 타선은 홈런포 4방을 몰아쳐 다나카의 시즌 11승을 도왔다. 하지만 도밍고 헤르만이 가정폭력 혐의로 전열에서 이탈해 포스트시즌 전력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

‘롤러코스터’ 다나카, 최근 5G 성적

8/28(SEA) : 7이닝 7K 무실점

9/3(TEX) : 6이닝 5K 2실점

9/9(BOS) : 4이닝 2K 4실점

9/14(TOR) : 5이닝 6K 4실점

9/20(LAA) : 7이닝 6K 1실점

‘카펜터 결승포’ STL, 연장 승부 끝에 컵스 제압

세인트루이스가 지구 라이벌 컵스를 1점 차로 눌렀다. 경기 막판 컵스의 집중력에 밀려 9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맷 카펜터가 연장 10회 결승 솔로포로 팀을 역전패 위기에서 구했다.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크렉 킴브렐은 또 한 번 팀에 실망감을 안겼다. 컵스는 와일드카드 3위로 밀려났다.

‘엇갈리는 명암’ 밀워키-컵스 향후 일정

밀워키 : 피츠버그(21~23일) - 신시내티(25~27일) - 콜로라도(28~30일)

컵스 : 세인트루이스(21~23일) - 피츠버그(25~27일) - 세인트루이스(28~30일)

‘아쿠냐 40호 홈런’ ATL, 지구 우승 매직넘버 1

애틀랜타가 3연전 스윕패를 피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3회 선제 투런포를 추가해 40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40홈런 30도루 달성자 가운데 역대 최연소. 40-40 클럽 가입까지는 도루 3개가 남았다. 마이크 소로카는 5이닝 2실점 투구로 시즌 13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은 2.60으로 상승했다.

역대 ‘만 21세 시즌’ 40홈런 달성자

멜 오트(1929) - 42홈런

에디 매튜스(1953) - 47홈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019) - 40홈런

‘로드리게스 시즌 18승’ 보스턴, SF에 진땀승

보스턴이 선발투수의 활약으로 시즌 80승을 거뒀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6이닝을 1실점(0자책)으로 지우고 시즌 18승을 수확,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막판 추격을 시도했지만 1점이 모자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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