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사진=KSR)
넥센스피드레이싱 (사진=KSR)

- 넥센스피드레이싱 하드론 GT-100 클래스 '네이밍 후원'

- 하드론 Z 장착, 현장 데이터 반영 '기술 개선'

[엠스플뉴스]

45년간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등 자동차 마찰재를 연구 개발해 온 전통성 있는 기업 상신브레이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을 공식 후원하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상신브레이크는 네이밍 후원을 통해 넥센스피드레이싱에 '하드론 GT-100 클래스'를 개최하고 자사의 우수한 제동력을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하드론 Z R (사진=상신브레이크)
하드론 Z R (사진=상신브레이크)

레이싱 차량에 특화된 브레이크 패드 '하드론 Z'를 클래스 차량에 장착해 높은 안전성과 탁월한 제동력을 보장하고,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더욱 개선된 브레이크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드론 Z'는 제동력이 좋은 'Low-steel' 계의 레이싱용과 소음에 우수한 스트릿용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혹적인 고속주행에서도 탁월한 제동력을 자랑한다.

(자료=상신브레이크)
(자료=상신브레이크)

넥센스피드레이싱의 하드론 GT-100 클래스 차량에는 'Low-steel' 계의 레이싱용 '하드론 Z R'이 장착된다. 일반 패드보다 최대 1/3 줄어든 제동거리, 패이드를 억제한 제동 필링을 통해 고속주행에서도 안전한 제동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고속과 고RPM 상태에서 힐엔토우(Hill & Toe) 시 안정적인 제동력을 유지할 수 있어 모터스포츠 전문가와 매니아층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힐엔토우'는 레이싱에서 코너링 시 활용하는 기술로 코너를 빠져나간 후 고 RPM 상태에서 빨리 치고 나가기 위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클래스 드라이버들의 기량이 높아지고 있으며 더욱 박진감 있는 클래스로 변신하고 있다.

이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을 통해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루고 동시에 브레이크 개선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상신브레이크의 궁극적인 목표다.

한편 상신브레이크는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자동차 회사용 조립용 OEM과 A/S용 부품 외에도 독자 브랜드인 Hi-Q·HAGEN·HARDRON으로 국내 및 해외 10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브레이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김현수 기자 khs7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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