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워커 뷸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1차전 선발로 나섰던 워커 뷸러가 다시 등판한다. 뷸러는 지난 4일 경기에서 6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배터리를 이룰 포수는 1차전과 같은 윌 스미스다.

한 경기로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기에 총력전이 예상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클레이튼 커쇼도 언제든지 나갈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다저스 타선을 상대한다. 스트라스버그는 5일 열린 2차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 팀 선발 라인업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투수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트레이 터너(유격수)-애덤 이튼(우익수)-앤서니 렌돈(3루수)-후안 소토(좌익수)-하위 켄드릭(2루수)-라이언 짐머맨(1루수)-커트 스즈키(포수)-마이클 테일러(중견수)-스티븐 스트라스버그(투수)

LA 다저스 (선발투수 : 워커 뷸러)

작 피더슨(우익수)-맥스 먼시(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맷 베이티(1루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윌 스미스(포수)-워커 뷸러(투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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