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 에르난데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키케 에르난데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키케 에르난데스가 2회 추가점을 보탰다.

에르난데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다저스는 1회 무사 2루에서 맥스 먼시의 투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2구 빠른 공을 퍼올려 좌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번 디비전시리즈 첫 선발로 출전한 에르난데스는 귀중한 홈런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이날 경기 승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7전 4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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