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라디오쇼'에서 가수 하리수가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 말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가수 하리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리수는 "옛날 가요 프로그램을 다시 온라인을 통해 방송하는 '온라인 탑골공원' 채널을 보냐"는 질문에 "자주 본다. 19년 전 내 모습을 보니 예전엔 청순하고 예뻤구나라고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하리수는 "당시 엄청 바빴다"면서 "하루 행사비로 1억 원을 넘게 벌 때도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리수는 "한창 바쁠 땐 차에서 계속 생활했고, 3일간 잠을 못 잔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지금도 한 달 수입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며 "일을 안 해도 향후 10년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다. 행사와 클럽이 주된 수입원이며 최근 강아지 의류 사업도 새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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